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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김명희 시집 『집으로 가는 길』 해설 김 전(시인. 시조시인, 문학평론가) (kumijb@hanmail.net) 1. 들어가는 말 시 창작의 기본인 일상적 체험을 소재로 내면의 서정을 형상화한 김명희 작가의 시집 『집으로 가는 길』을 독자 앞에 내놓는다. 이 시집 속에는 병마와 싸우면서 겪었던 치유의 역사가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작가는 육체적, 정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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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부여 기행 문학상 심사평 다양한 꽃들이 잔치를 펼치다 26년 8월14일 국보 문학관에서 공주, 부여 기행문학상 심사를 했다.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김민정, 국보 문인협회 심사위원장 김전, 월간 국보 발행인 임수홍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결과 시 부문 최우수상에는 디카시를 출품한 은희신(마동의 막춤), 우수상에는 홍선희(아, 연뿌리여), 박순승(부여박물관을 들고나면서 ), 김민서(궁남지), 이주성(공산성은 말한다)를 선정했다. 수필 부문에서는 대상 김용우(시간을 그리는 붓 무령왕릉), 최우수상 정진옥(무령왕릉 앞에 서다), 우수상 임동식(연꽃과 성터 사이에서) 서교분(궁남지) 등의 작품을 선..
사유와 지혜 문학상 및 열린 시세계 문학상 수필 부문> 사유와 지혜 우연한 만남 文汀 김춘열몇 년 전, 중국어반 어르신 학습자들을 모시고 중국 역사 탐방 갔을 때의 일이다.중국 현지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어디선가 낯익은 얼굴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 보니 오래전 내가 중국어를 가르쳤던 제자였다. 세월이 많이 흘러 어느덧 숙녀가 된 제자는 나를 알아보자마자 반갑게 달려왔다.“선생님!”그 한마디에 지난 시간들이 한꺼번에 떠올랐다.제자는 나에게 중국어를 배운 덕분에 지금 중국 현지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중국의 한복판에서, 그것도 그 많은 사람 가운데 서로를 알아보고 다시 만나다니….우리는 사람들 앞에서 반가움에 얼싸안고 춤까지 추었다. 주변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 순간만..
조국의 숨결을 찾았다. 詩가 있는 세계 여행(38) 김 전(시인, 문학평론가) (kumijb@hanmail.net) 조국의 숨결을 찾았다. 카자흐스탄의 국경을 통과해 이웃집에 마실 가듯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로 향한다. 키르기스스탄은(Kyrgyz Re Public) 중앙아시아의 산악 국가다. 유목문화가 주를 이루고 국토의 약 90%가 산지다.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릴 정..
2026월간국보문학 (사) 한국국보문인협회 기행 문학상
제4회 열린 시 세계 문학상 제3회 사유와 지혜 문학상
김전의 문학평론 세계 쓰기 - 시인과 독자 사이의 징검다리, 김전의 문학평론 세계 1. 들어가는 말 문학평론은 작품을 해석하고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편의 시 속에 담긴 시인의 정신과 삶을 발견하고, 그것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또 하나의 문학적 행위이기도 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김전의 평론은 시인과 독자 사이를 연결하는 소통의 비평이라는 특징을 보여준다. 김전은 시인이면서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오랫동안 한국 시문학의 현장에서 여러 시인의 작품을 살펴왔다. 그의 평론집에 나타나는 관심은 작품의 우열을 단순히 판단하는 데 있지 않다. 그는 시인의 삶과 체험, 정서와 사유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시적 언어로 형상화되는가에 주목한다. 2. 시인의 내면을 읽는 비평 김전 평론의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시인의 내면세계에 대한 ..